인천둘레길 스탬프 투어, 도장 찍으며 걷는 재미
최근에 내가 빠져버린 게 있어. 바로 '인천둘레길 스탬프 투어'! 걷는 거 좋아하거나, 산책로에 로망 있는 사람들한텐 완전 찰떡일 걸? 인천 곳곳의 명소를 따라 이어지는 16개 코스를 하나하나 걸으면서, 인증샷도 찍고 스탬프도 쾅쾅 찍는 이 투어.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마치 게임 깨듯이 하나하나 정복해나가는 재미가 있더라구. 스탬프 투어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거, 각 코스 특징까지 정리해봤어. 걷기 전에 이 글 한번 읽고 시작하면 훨씬 수월할 거야.
1. 인천둘레길 스탬프 투어란?

이건 인천광역시에서 만든 공식 프로그램이야.
인천의 자연과 역사, 명소를 따라 만들어진 총 16개의 걷기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고, 나만의 스탬프북이 완성돼. 스탬프는 각 코스의 특정 지점에서 직접 찍으면 돼.
📍 도장 찍는 재미가 쏠쏠해.
약간 소풍 가서 도장 찍던 유치원생 시절의 그 설렘이랄까? 자연을 느끼고, 새소리 들으면서 걷는 게 지루할 틈이 없어.
2. 준비물은 뭐가 필요해?

- 스탬프북 : 스탬프북 배부처 참고해서 실물로 받을 수 있어 (아래 설명 참고!)
- 인증앱 : 트랭글, 인천e지 (아래 설명 참고!)
- 걷기 편한 복장 : 운동화, 자외선 차단용 모자, 선크림 필수
- 물, 간식 : 생각보다 오래 걷는 코스도 있어서 필수야
- 보조배터리 : 인증샷 많이 찍다 보면 배터리 금방 닳아
- 지도앱 : 구글맵이나 카카오맵으로 위치 확인하면서 걷는 게 좋아
참고로 각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해서, 차 없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 일부 산행 코스는 경사가 꽤 있어서 트래킹화 신는 것도 추천!
나는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스탬프북 받아서 바로 1코스 계양산부터 시작했어!
가기 전에 미리 전화로 스탬프북 재고 있는지 문의하고 방문했지~ 들어가니까 입구에 바로 있어서 나랑 짝꿍, 하나씩 받았어!
인천둘레길, 인천종주길! 다 받긴했는데, 일단 먼저 인천둘레길부터 시작했어!

스탬프북 배부처 안내
스탬프북 배부처 안내합니다. 배부처에 따른 배부시간과 휴무일 등 참조하길 바랍니다
○ 스탬프북 : 인천둘레길, 인천종주길 2종
○ 배부장소 : 인천광역시 소재 12곳 (상세안내 참조)
○ 배부기간 : 2025년3월24일 ~ 2025 제작 수량 소진 시 종료
○ 지도보기 : ▶ 클릭 (장지호 둘레지기 제공)
출처 : 인천둘레길 - 공지사항 - 스템프북 배부처 안내
그리고 앱 인증은.. 어떤 앱으로 쓸지 고민하다가 일단 둘다 해보고 정하자! 해서 둘 다 써봤어!
일단, 트랭글 앱!

트랭글 앱으로 인증하기
상단 '돋보기' 클릭 - '인천 둘레길' 검색 - 검색 결과 중간쯤 코스북 '인천둘레길' 클릭 - 인증 배지 '더보기' or 하단 고정 '도전하기' 버튼 클릭 - 그럼 코스별로 지도와 길 안내가 시작 돼!
걸으면서 중간중간에 앱을 보면 진행 상황 체크 가능해! (시간, 거리, 코스의 몇 % 정도 왔는지 등등..)
다음, 인천e지 앱!

인천e지 앱으로 인증하기
메인 '스탬프 투어' 클릭 - 스크롤 쭉 내려서 제일 하단 '인천둘레길 완주 스탬프 투어' 클릭 - '패스 상세보기' 클릭 - '스탬프 받기' 클릭 - 카메라가 켜지면 스탬프함 QR 코드 인증 - 스탬프 받기 완료!
그리고 '패스에 담기' 해두면 메인에 '나의 여행'에서 바로 볼 수 있어!
나중에 완보 인증할 때는, 프로필 화면 캡쳐해서 올리면 된대!
출처 : 인천둘레길 - 공지사항 - [완보인증] '인천e지'와 함께 인천둘레길·인천종주길 완주하세요!
둘다 써보니까 트랭글 앱은 길 안내, 코스 완료 인증 용도로 그리고 인천e지 앱은 스탬프 받는 용도로 쓰면 될 것 같더라구.
헛! 그런데, 블로그 글 쓰려고 트랭글 앱 들어가봤더니 유료로 바뀌었나봐.. 1개월 무료로 길 안내받기 라고 뜨네...ㅎㅎ
1코스, 2코스 할 땐 분명히 됐는데.. 3코스부터는 인천e지 앱으로 스탬프만 받고,길 안내는 그냥 네이버 지도 써야겠어..
코스 완료 인증은 개인적으로 다른 앱으로 ㅎㅎㅎㅎ
3. 16개 코스 정리 (난이도, 거리, 소요 시간)

아래는 코스별로 거리, 소요 시간을 정리한 표야.
16개의 코스 중에 아직 1코스 계양산, 2코스 천마산 밖에 못갔는데.. 갑자기 막막하네 ^^ 올해안에 끝낼 수 있을까?
✅ 코스순
코스 번호 | 코스명 | 거리 (km) | 소요 시간 |
1 | 계양산 | 7.36 | 3시간 3분 |
2 | 천마산 | 6.52 | 2시간 29분 |
3 | 원적산 | 6.88 | 2시간 56분 |
4 | 함봉산 | 6.17 | 3시간 8분 |
5 | 만월산 · 금마산 | 7.07 | 2시간 17분 |
6 | 소래길 (남동 생태누리길) | 9.84 | 2시간 31분 |
7 | 해안길 | 7.38 | 1시간 49분 |
8 | 승기천과 문학산 | 9.27 | 2시간 56분 |
9 | 청량산 · 봉재산 | 8.12 | 3시간 5분 |
10 | 신 먼우금길 | 12.63 | 4시간 6분 |
11 | 연탄길 | 4.9 | 1시간 55분 |
12 | 성창포길 | 5.0 | 1시간 20분 |
13 | 월미도 | 5.0 | 1시간 12분 |
14 | 부둣길 | 8.39 | 2시간 9분 |
15 | 강화 마니산 | 5.2 | 3시간 9분 |
16 | 장봉도 | 5.5 | 2시간 27분 |
4. 걸을 때 꿀팁 🍯

- 걷기 전에 준비운동 필수! 특히 산행은 무릎 조심해야 해
- 여름엔 아침 일찍, 겨울엔 낮 시간대 추천
- 동행이 있으면 지루하지 않고 사진도 찍기 좋아
- 도장 놓쳤다고 너무 우울해 말고, 나중에 다시 가면 되니까 여유 있게 걷자!
🏁 결론 ✨

인천둘레길 스탬프 투어는 그냥 '걷기'를 넘어선 경험이야. 하나하나 코스를 클리어할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이 꽤 커.
여기에 자연도 즐기고, 운동도 되고, 소소한 여행 느낌까지 나니까 요즘 같은 시기에 딱 좋지.
지루한 일상에 재미 한 스푼 넣고 싶다면, 주말마다 하나씩 도장 깨기 해보자!
완주하면 나중에 스탬프북 보면서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
📌 요약
- 인천둘레길은 총 16개 코스로 구성된 걷기 여행
- 각 코스마다 스탬프 찍는 지점이 있음
- 완주하고 인증하면 기념품 제공
- 코스는 난이도 다양하니 체력 고려해서 선택!
- 자연도 즐기고, 도장도 찍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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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 코스, 스템프북 배포, 완주인증서 발급 안내 (☎ 032-710-2132) 인천둘레길은 인천의 녹지축과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길입니다. 인천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도로와 아파트, 자동차가 날
www.incheon.go.kr
인천둘레길
걷기신청 신청 접수 중입니다. 완보인증 인증 접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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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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