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투자에 관심 있는 친구들 보면 대부분 ETF는 한 번쯤 들어봤더라구. 근데 막상 투자하려고 하면 “국내 ETF 살까? 해외 ETF 살까?”부터 헷갈리지? 나도 처음엔 무작정 수익률만 보고 골랐는데, 이게 생각보다 따져봐야 할 게 많더라구!
오늘은 해외 ETF랑 국내 ETF의 차이점부터 각각의 장단점, 고를 때 팁까지 알려줄게 💁♀️
1. 해외 ETF vs 국내 ETF 차이점 간단 정리
일단 기본 개념부터 짚고 가자!
국내 ETF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한국 증시(코스피, 코스닥 등)에 상장된 ETF야.
해외 ETF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외국 증시에 상장된 ETF를 말하고.
📌 핵심은 ‘어디에 상장되었냐’ 이거야!
ETF가 추종하는 시장이 ‘한국이냐 미국이냐’가 아니라, 그 ETF 자체가 어느 나라 증시에 상장되어 있냐를 기준으로 나누는 거지.
📌 예를 들어서 말하면?
- 국내 ETF
→ 예 :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S&P500 ETF’
: 이름은 ‘미국’이 들어가 있지만, 한국 증시에 상장된 ETF야.
→ 우리가 한국 주식처럼 원화로 매수할 수 있고,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 가능해. - 해외 ETF
→ 예 : 블랙록(BlackRock)의 ‘IVV’, 뱅가드(Vanguard)의 ‘VOO’, 인베스코의 ‘QQQ’
: 이건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들이고, 직접 미국 주식처럼 해외 주식 계좌를 통해 달러로 투자해야 해.
📍 요 포인트가 헷갈릴 수도 있어!
KODEX 미국S&P500 ETF나 TIGER 나스닥100처럼 이름에 ‘미국’이 들어간다고 해서 해외 ETF는 아니야.
우리가 어디서 사고파느냐가 기준!
→ 한국 증시에서 사고파는 건 국내 ETF, 미국 증시에서 직접 매매해야 하면 해외 ETF라는 거야 🙌
즉, 국내 ETF도 해외 시장을 추종할 수 있지만, 상장된 ‘시장’이 어디냐에 따라 나뉘는 거야!
2. 국내 ETF의 장단점
✅ 장점
- 환전 필요 없음
해외 ETF와 다르게, 국내 ETF는 원화로 사고팔 수 있어서 정말 간편해.
복잡한 환전 과정 없이 바로 국내 주식처럼 매매하면 돼! - 매매시간 익숙함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딱 그 시간 안에 거래 가능해.
별도로 시차를 고려할 필요가 없어서 접근이 쉬워. - 세금 간단함
국내 ETF는 일반 주식과 거의 비슷하게 세금이 매겨져.
매매 차익에는 세금이 없고, 배당소득에 대해서만 15.4% 세금이 부과돼.
그래서 세금 계산이나 신고가 훨씬 간편하지!
❌ 단점
- 운용사마다 추종 방식 차이 있음
예를 들어 미국 S&P500을 추종하는 국내 ETF가 여러 개 있는데,
실제로는 운용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수익률에 차이가 생기기도 해.
ETF마다 어떤 방식으로 지수를 추종하는지 한 번쯤 체크해봐야 돼. - 거래량 낮은 상품도 많음
국내에는 다양한 ETF가 상장되어 있지만,
일부 ETF는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실제로 사고팔기 어려울 수도 있어.
유동성이 낮으면 원하는 가격에 매수/매도가 안 될 가능성이 커지니까 주의가 필요해!
3. 해외 ETF의 장단점
✅ 장점
- 글로벌 투자 진짜 가능!
국내 ETF는 아무래도 한국 시장 위주지만,
해외 ETF는 미국, 유럽, 신흥국, 글로벌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등
정말 다양한 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어서 선택 폭이 훨씬 넓어! - 운용 규모 크고 다양함
블랙록(iShares), 뱅가드(Vanguard), 찰스 슈왑(Schwab) 같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형 운용사들이 만들어서 신뢰도도 높고,
상품의 종류도 너무 많아서 원하는 테마나 자산을 골라 투자할 수 있어. - 낮은 총보수(TER)
해외 ETF는 대체로 운용 보수가 국내보다 낮은 편이야.
장기 투자할 경우, 이 보수 차이가 수익률에 꽤 큰 영향을 미치거든!
대표적인 저비용 ETF로는 VOO, SCHD, QQQ, VTI 같은 게 있어 😎
❌ 단점
- 환전 필요함
해외 ETF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야 해.
환전 수수료도 들고, 환차손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그 부분까지 감안해야 돼. - 해외 세금
해외 ETF는 국내 ETF와 달리, 매매 차익에 22% 세금이 붙어.
게다가 세금 신고도 직접 연말정산처럼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번거로워 😵
하지만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나 앱을 활용하면 좀 더 쉽게 관리할 수 있어! - 시차 존재
미국 ETF에 투자할 경우, 미국장은 밤 10시 30분~새벽 5시(서머타임 제외)까지 열려.
그래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면 밤잠을 줄여야 할 수도 있어... 🥱
장기 투자라면 그냥 ‘아침에 확인하는 습관’으로 넘기는 것도 방법이야.
4. 나한테 맞는 ETF는 뭘까?
이건 진짜 목적에 따라 달라! 아래처럼 생각해보자 ✍️
- 처음 투자 시작했고 간편한 게 좋아! → 국내 ETF
- 환율, 세금 감당할 자신 있고 글로벌 자산에 직접 투자하고 싶어! → 해외 ETF
- 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싶다 → 해외 ETF
- 정기적으로 투자할 예정이고 자동매매도 하고 싶어 → 국내 ETF가 편할 수 있어
그리고 두 가지를 섞는 것도 방법이야!
국내 ETF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점차 해외 ETF로 확장해보는 것도 좋더라.
🏁 결론 ✨
ETF 투자라고 다 같은 건 아니야! 국내 ETF, 해외 ETF는 각각 장단점이 있고, 본인의 투자 성향이나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해. 나는 처음엔 국내 ETF로 시작해서 감 잡은 다음에, 해외 ETF도 공부해서 소액부터 들어갔거든. 괜히 남들이 한다고 따라가지 말고, 나한테 진짜 맞는 방향을 찾아보는 게 제일 중요해! 🙌
📌 요약
- 국내 ETF는 편리하고 세금, 시간 부담이 적은 대신 상품 다양성이 아쉬울 수 있어
- 해외 ETF는 글로벌 투자 가능하고 수수료 저렴한 대신, 환율과 세금 문제 신경 써야 해
-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 리스크 감수 가능성에 따라 선택하자!
🔖 해시태그
#ETF기초 #해외ETF #국내ETF #투자입문 #ETF차이점 #해외주식 #ETF세금 #ETF투자전략 #투자공부 #나에게맞는ETF
'라이프스타일 >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당 ETF, 어떻게 고를까? (5) | 2025.04.23 |
---|---|
ETF 수수료, 얼마나 중요할까? (1) | 2025.04.23 |
나한테 딱 맞는 ETF 고르는 법 (1) | 2025.04.21 |
ETF란? 쉽게 알려줄게! (3) | 2025.04.20 |
주식이 뭐길래 다 하는 걸까? (3) | 2025.04.20 |